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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푸는 암 통증 관리에 사용

완치가 목적이 아니고 삶의 질 개선으로 봐야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1/06/21 [14:51]

하이푸는 암 통증 관리에 사용

완치가 목적이 아니고 삶의 질 개선으로 봐야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1/06/21 [14:51]

【후생신보】 하이푸 치료를 자궁에 적용했을 경우에는 선순환이 이루어진다.

 

아프던 사람이 통증이 없어지면서 삶의 질을 확보한 생존이 가능하고, 아이를 못 낳던 사람이 낳을 수 있게 되기도 한다.

 

하이푸 시술로 자궁 치료를 받은 사람들이 소개해서 다른 환자가 병원을 찾아오는 경우도 많다. 대학병원에서 포기한 환자들도 이곳에서는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있다.

 

그런데 암의 경우에는 대학병원에서 포기해서 이곳에 왔어도 완화치료를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죽을 사람을 오래 살게 하지는 못한다.

 

하이푸는 암의 통증 조절이 잘 된다. 하이푸로 종양을 괴사시킨 암 환자들의 경우 통증이 굉장히 드라마틱하게 없어지는 사례가 많다.

 

하이푸 시술을 하기 전에 “제발 기침만 멎게 해주면 더 이상 소원이 없겠습니다”라는 폐암 환자나 “누워서 10분도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어요”라는 췌장암 환자들이 하이푸로 통증이 없어지고 고마워하는 사례도 많다.

 

수명을 연장하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덕분에 아파하지 않고 편하게 지내다 가셨습니다”라며 환자의 사망 후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보호자들도 많다.

 

여성암 환자가 전이될 경우에도 하이푸를 적용할 수 있다. 35세의 유방암 간 전이 환자가 찾아온 적이 있다. 전신암이라는 별명답게 유방암에서 시작된 암은 폐와 뇌까지 전이되었는데 항암제와 감마나이프로 치료를 받고 폐와 뇌의 암은 줄어들었지만 간으로 전이되면서 손쓰기가 힘든 상태였다.

 

하이푸로 종양을 없애면서 동맥내 항암치료를 하자 2cm 내외의 암이 3mm확 줄어 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간에 다발설 암이 10개 이상 있었던 사람이 거의 안 보일 정도로 줄었기 때문에 성공적인 치료 사례로 꼽을 수 있다.

 

하이푸 치료는 암의 완치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다만 통증조절과 암의 관리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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