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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 바이오탑, 정장제 시장서 두각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06/07 [09:39]

한올 바이오탑, 정장제 시장서 두각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06/07 [09:39]

【후생신보】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 이하 한올)는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집계 기준으로 바이오탑이 올해 1분기 정장제(A7F 미생물성 지사제) 부문 원외처방액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바이오탑은 2016년 한올에서 출시한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으로 ‘바이오탑디’ 제품과 함께 동일 성분의 고함량 제품인 ‘바이오탑하이’가 판매되고 있다.

 

바이오탑은 출시 후 4년간 연 평균 129% 성장 중이다. 올해 1분기에는 21억 원이 처방, 정장제 시장 부문 원외 처방액 1위를 달성했다. 국내서 판매중인 프로바이오틱스 정장제만 100여개에 달한다.

 

프로바이오틱스란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을 가리키며 대표적으로 유산균, 비피더스균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또, 장내미생물이 장 건강뿐 아니라 면역체계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 주목받는 시장이다.

 

바이오탑은 정장, 변비, 묽은 변,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 완화에 사용되고, 건강기능식품과 달리 질병의 직접적인 치료나 예방을 목적으로 식약처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의약품이다.

 

바이오탑은 ▲유산균 ▲낙산균 ▲당화균 3종의 유익균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널리 사용되는 유산균과 함께,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는 ‘낙산균’, 유익균을 증식시키는 작용을 하는 ‘당화균’이 배합돼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바이오탑은 배합된 세 가지 유익균이 서로 공생작용을 해 각각 단독 복용했을 때보다 장내 유익균을 더욱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최근 의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낙산균이 고함량으로 배합되어 있어 개원가 및 종합병원 등에서 처방을 확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매출 증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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