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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지난해 의료수익 4,823억 원···전년대비 865억 원 증가

목동병원 2,566억 원·서울병원 2,270억 원
서울병원 병상 확대 인건비 255억 원 상승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1/05/03 [08:00]

이화의료원 지난해 의료수익 4,823억 원···전년대비 865억 원 증가

목동병원 2,566억 원·서울병원 2,270억 원
서울병원 병상 확대 인건비 255억 원 상승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1/05/03 [08:00]

【후생신보】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지난해 목동병원과 서울병원에서 4,823억 원의 의료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화여대 대학평의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목동병원의 의료수익은 2,566억 원으로 전년대비 68억 원이 증가했으며, 서울병원의 경우 2,270억 원으로 전년대비 802억 원이 증가했다.

 

하지만 이대서울병원의 경우병상 수 증대에 따른 인력 확대로 약 255억 원의 인건비가 증가하였고, 호봉승급분과 퇴직 충당금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이대목동병원의 경우 이대서울병원 건립과 관련 은행 차입금 이자로 연간 120-130억 원을 상환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부터 원금 상환을 시작하고 있다.

 

차미희 의장은 “총장 발령 의대 전임교원 인건비에 해당하는 연간 170억 원을 일시에 상환하지 못하더라도 순차적으로 전출 할 계획이 있냐”고 질의했다.

 

이에 이선영 이화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은 “학교로 전출되는 고유목적 사업준비금은 오는 2023년부터 학교로 전출금을 보낼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선영 전략기획본부장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적자 폭도 약 230억 원 감소하는 등 수익구조가 개선되고 있다“ 며 ”목동병원의 경우 상급종합병원 진입으로 현재 100병상 당 수익 38억 원으로 예산 대비 110%를 달성하고 있다

 

또한 이선영 본부장은 “이대서울병원은 743병상으로 증설하여 가동률을 높여 경영 안정화를 목표로 추진 중” 이라며 “2021년에는 지역응급센터 지정과 더불어 응급센터를 활성화하고, 웰니스 건강증진센터는 향후 3년 내 250억 원 수익달성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 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선영 본부장은 "오는 2025년에는 1,000병상을 오픈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며 “그 전까지 747병상으로 운영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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