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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 국립정신건강센터 방문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04/19 [15:43]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 국립정신건강센터 방문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04/19 [15:43]

▲ 고도일 회장 국립정신건강센터 방문(좌측부터 남윤영 의료부장, 고도일 회장, 이영문 센터장).

【후생신보】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19일 국립정신건강센터를 방문, 이영문 센터장을 만나 병원계 현안 관련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고도일 회장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정신과 전문병원임에도 불구하고 보유병상의 상당부분을 코로나19 확진 환자 전용병상으로 바꾸어 코로나 환자들에 대한 진료를 계속해 온 이영문 센터장을 비롯한 센터 의료진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에 대해 이영문 센터장은 “국립병원으로서 해야 할 당연한 조치였다”면서 “저희 센터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상급기관인 복지부 방침에 따라 총 200여 병상 중 80병상을 음압시설을 갖춘 코로나19 확진환자용 1인실 병실로 바꿔 운영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센터장은 “센터의 모든 의료진과 임직원들이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다만 저희 센터가 국립이어서 특히 의료진들에 대한 보수가 민간병원들에 미치지 못해 결원된 의사인력을 확보하는 데 곤란을 겪고 있다”고 센터 나름대로 안고 있는 어려움을 털어 놓기도 했다.

 

한편 국립정신건강센터는 1962년 국내 최초의 국립정신병원으로 출발해 2016년 3월 의료부를 비롯해 정신건강사업부, 정신건강연구소, 국가트라우마센터 등을 갖춘 국민건강 증진의 컨트롤 타워로 새롭게 개편,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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