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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이비인후과학회 심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진료 역량 강화”

김철호 회장 “소아를 위한 보건정책 개발과 창의적 연구 선도”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1/04/13 [08:00]

“소아이비인후과학회 심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진료 역량 강화”

김철호 회장 “소아를 위한 보건정책 개발과 창의적 연구 선도”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1/04/13 [08:00]

【후생신보】 소아이비인후과학회는 어린이의 귀, , 얼굴-목 건강을 통한 행복증진을 위한 학문 활동 및 개원 이비인후과 의사들이 1차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한 소아이비인후과 심화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강화할 방침입니다.”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김철호 회장(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장)은 최근 기자와 만나 학회 창립 21주년을 맞아 중점 사업으로 소아이비인후과학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학회, 소아 귀, , 얼굴-목 질환의 치료를 위해 노력하는 학회, 소아를 위한 보건정책 개발과 창의적 연구를 선도하는 학회, 타과(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와의 협력을 통해 소아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학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철호 회장은 지난 20여 년간 소아이비인후과학회는 회원들을 위한 학술활동 강화에 주력해 왔다앞으로는 회원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개원의 선생님들의 위해 현장에서 실제 도움이 되는 소아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질환을 교육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소아이비인후과학회는 우리 미래인 어린이의 귀, , 얼굴-목 건강을 통한 행복증진을 미션으로 지난 20년간 소아이비인후과 질환을 연구, 교육하고, 소아건강을 위한 필요한 정책제안, 소아이비인후과 전문가 양성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이러한 성과로 이비인후과 분과, 유관학회 중 가장 늦게 출발했지만 회원 수 1,300명이 넘는 가장 큰 분과학회가 되었고, 학술대회와 교육 강좌에 참여하는 회원이 가장 많은 학회로 자리 잡았으며, 세계소아이비인후과 분야에서도 꾸준히 그 역할을 키우며 성장을 거듭해 왔다고 강조했다.

 

소아이비인후과학회는 그동안 소아이비인후과 교과서발간, 소아이비인후과 질환안내서, 소아이비인후과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해외연수지원, 소아이비인후과분야 빅데이터사업, 소아외과 연합모임참여 등으로 회원들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철호 회장은 소아이비인후과 전문의는 이미 선진국에서 하나의 subspecialty로 자리를 잡고 있고 학술대회 또한 굉장히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학회에서도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국외 fellowship 과정 지원을 통해 세부 전문의 능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이비인후과학 중에서도 소아영역의 질환이 점차 과거와 다른 형태로 변화되어 가고 있는 만큼, 소아이비인후과학에 상당히 큰 변화와 발전이 될 거라고 생각 된다이미 이비인후과 개원가 진료 영역에서도 소아환자가 70-80%를 치지하고 있는 만큼, 소아환자의 다양한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점차 소아환자의 비율은 출생률이 떨어져 줄어들지 모르지만 학문적으로는 지속적 발전할 거라고 생각 한다향후 소아이비인과학회 인증의 제도 도입을 통해 유관학회와 함께 공동 연구를 제안해서 같이 동반 성장 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소아과나 가정의학과나 다른 과와 화합 및 협력하는 구도로 나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향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철호 회장은 앞으로 학회는 소아이비인후과 질환과 관련 정책을 선도하는 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정부기관 및 유관학회와 상호 협력을 추진하고, 어린이의 귀, , 얼굴-목 건강을 통한 행복증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철호 회장은 두경부암, 갑상선암, 음성질환 권위자로, 2002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현재 첨단의학연구원장,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 두경부암센터장을 맡고 있다.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와 미국 메모리얼 슬로엔 케더링 암센터에서 연수했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교육이사, 대한두경부종양학회 학술이사,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학술이사,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학술이사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 연구이사 등을 역임했다.

 

소아이비인후과학회는 지난해 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소아이비인후과학' 개정증보판을 발간했다.

 

학회는 국내 최초의 소아이비인후과학 교과서 1판이 발간 후 5년 만에 발간한 ‘소아이비인후과학 개정증보판’이 소아이비인후과 환자의 치료 방향을 정하는데 등불이 되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젊은 의사들의 관심이 소아이비인후과학의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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