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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한 여성, 걷기 운동하면 임신 가능성 높아져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4/08 [17:24]

유산한 여성, 걷기 운동하면 임신 가능성 높아져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1/04/08 [17:24]

걷기 운동이 임신가능성(fecundability)을 높일 수 있다.

 

매사추세츠 대학에서 한두 번 유산 경험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신체활동이 임신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유산 경험이 있는 여성은 대부분의 신체활동이 임신가능성을 증가시키지 않았지만 잠깐씩이라도 걷기운동을 하면 임신 가능성이 높아졌다.

 

체질량지수에 따라 임신 가능성에 확연한 차이가 있었으며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여성이 10분씩 걷기 운동을 하면 임신 가능성이 높아졌고 1주일에 4시간 이상 고강도의 신체활동을 한 여성은 고강도의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여성보다 임신 가능성이 훨씬 높아졌다.

 

Lindsey Russo 박사에 따르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여성은 중등도의 신체활동 중에 유일하게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걷기운동이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걷기운동과 고강도의 신체활동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여성의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메커니즘을 조사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University of Massachusetts at Amhe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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