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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금연지원센터, 장애인 건강증진 ‘앞장’

국립서울맹학교와 업무협약, 금연문화 조성 공동 노력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21/04/07 [17:01]

서울금연지원센터, 장애인 건강증진 ‘앞장’

국립서울맹학교와 업무협약, 금연문화 조성 공동 노력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1/04/07 [17:01]

【후생신보】  서울금연지원센터가 장애인이 담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구축하는 등 장애인 건강증진에 적극 노력한다.

 

서울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강숙 가톨릭의대 예방의학교실)가 지난 3월 31일 국립서울맹학교와 ‘서울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제공 ▲지역 금연 민간보조사업 지원 및 정보 공유 ▲위 사업내용과 관련된 홍보활동 ▲기관 상호 협의에 따른 공동사업 협력 및 진행 등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내 금연문화 조성과 각종 흡연예방 및 금연 프로그램 운영 협조체제 구축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강숙 서울금연지원센터장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서울맹학교 이료 전공 교육관 학생들의 흡연율 감소와 금연문화 조성을 바란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적극적 업무연계를 통한 금연 사각지대 해소로 장애인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주 국립서울맹학교 교장은 “대중의 질병예방과 건강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료재활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금연은 필수적이며 금연을 통해 본인의 건강을 돌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매우 깊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논의한 내용을 적극 검토해 반영하여 지원토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금연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지역 금연 민간보조사업 수행을 위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금연지원센터는 중증고도흡연자 대상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입원환자 대상 금연지원서비스 운영 및 금연치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는 2018년에 위기청소년, 장애인,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2021년부터는 저소득층, 직장인을 지원 대상으로 확대해 서비스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한편 ‘이료’는 체표에 물리적 자극을 가해 피로 회복과 건강 증진을 꾀할 뿐만 아니라 각종 잘병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주는 처치 방법으로 안마‧마사지‧지압 등의 수기요법 및 침, 뜸, 전기치료 등의 기타 자극 요법을 총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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