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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김은영 교수, 외과대사영양학회 최우수 학술상 수상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21/04/06 [17:41]

서울성모병원 김은영 교수, 외과대사영양학회 최우수 학술상 수상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1/04/06 [17:41]

【후생신보】  김은영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외상외과 교수팀(정윤지 외과 전공의)이 최근 열린 제33회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은 대한민국 외과대사 및 영양학 분야의 가장 큰 규모의 대표 학술대회로 다양한 대사 영양 분야에 대한 외과적 임상치료와 동향에 대한 최신 지견들과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국내외의 저명한 석학들이 함께하는 해당 학회에서는 매년 제출되는 연구 논문 초록들 중 우수 초록을 선정하여, 학회에서의 구연 발표를 통해 학술상 최종 수상자를 선정 및 시상하고 있다.

 

김은영 교수는 ‘주요 복부 수술 후 중증환자의 체액 관리 지침으로서 생체 전기 임피던스 분석의 유용성: 단일 센터, 전향적 코호트 연구’라는 주제의 연구(제1저자 정윤지 서울성모병원 외과 전공의)를 발표하고 학술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은영 교수는 “복부 수술을 받은 중환자는 전신상태가 양호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수술 후 장기 기능의 감소 및 장기간 금식 등으로 인해 적절한 수액치료의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는 반면, 아직까지 확립된 표준 치료법이나 가이드라인이 없었던 것이 현실이다”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를 진행해 외과계중환자의 수액치료법 확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수술 후 고통 받는 외과중환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의사가 되도록 연구와 진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2008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외상외과에서 진료하고 있다.

 

현재 대한중환자의학회 간행위원,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학술간사 및 편집위원, 대한외과초음파학회 간사, ‘Acute and Critical Care’ 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중환자의학 및 중환자외상외과 분야에서 전문적 임상 진료와 더불어 활발한 학회 및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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