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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비만 예방 신소재 기술 이전’ 받아

부산대․경상국립대 개발 소재 활용,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 계획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04/05 [18:33]

광동제약, ‘비만 예방 신소재 기술 이전’ 받아

부산대․경상국립대 개발 소재 활용,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 계획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04/05 [18:33]

【후생신보】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부산대학교 및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신소재 개별인정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광동은 ‘비만예방 또는 치료용 신소재 및 이의 추출물’에 대한 특허와 ‘신소재의 종자 및 재배’ 기술이전에 대한 권리 일체를 인수했다.

 

해당 신소재는 기존에 개발되지 않은 신규품종에서 추출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동물실험 결과 다른 항비만 기능성 원료 대비 낮은 농도에서도 체지방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또 비만동물 모델 대상 항비만 효과 측정결과, 체중 및 복부 피하지방 감소와 간조직, 지방세포의 지방축적억제 효과를 보이면서도 간과 신장의 부작용은 거의 없어 항비만약 약학적 조성물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서의 높은 활용가능성을 보였다.

 

특허 및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자는 부산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최영환 교수와 경상국립대학교 원예학과 강남준 교수 두 명으로 알려졌다.

 

광동제약은 축적된 연구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이 신소재 추출물 기술을 적용한 ‘체지방 개선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상품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국내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약 1,000억 원 대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적은 용량으로도 체지방 개선 및 항비만 효과를 보일 수 있는 신소재 추출물 기술을 확보했다”며 “신소재를 활용한 체지방 감소 제품개발을 통해 현대인의 큰 고민인 비만관리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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