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김양수 교수, 견주관절학회 회장 취임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1/04/02 [09:36]
【후생신보】 김양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달 26~27일 양일간 삼성 코엑스에서 열린 제 28회 대한견주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3월 말부터 1년간.
김양수 교수는 “대한견주관절학회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기초 및 임상연구를 적극 지원함은 물론, 최고의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에 힘쓰겠다”며 “세계견주관절 학계에서 대한견주관절학회가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동할 것이며, 국내에서 개최되는 춘계학회를 국제학회로 개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가톨릭의대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 대학 New York Presbyterian 병원에서 연수를 마쳤다. 전문분야인 오십견, 어깨관절과 관절경전문의 권위자로, 국내 각종 학회에서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수의 학술상 수상 뿐 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연구와 학회 활동을 활발히 선도하고 있다.
한편 대한견주관절학회는 1993년에 창립된 젊은 학회로 어깨나 팔꿈치와 관련된 질환 및 외상 치료의 연구와 발전을 도모하는 학회이다. 역동적인 성장기를 거치며 창의적인 논문과 학술 연구를 통해 2016년 세계견·주관절학술대회(ICSES)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세계화를 이루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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