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아이들이 사회를 만날 때' 출간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정신건강 부모자녀관계와 건강한 양육방법 소개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1/03/16 [09:00]

'아이들이 사회를 만날 때' 출간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정신건강 부모자녀관계와 건강한 양육방법 소개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1/03/16 [09:00]

【후생신보】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이사장 신동원)는 아이들의 발달과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를 정보를 알리고 건강한 양육방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도서 '아이들이 사회를 만날 때' 를 출간했다.   
 

그동안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는 여러가지 매체와 경로를 통하여 아이들의 발달과 정신건강, 부모자녀관계와 건강한 양육방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러한 바람과 활동의 연장선상으로, 학회는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바르게 알릴 책을 아이의 [속마음 시리즈]로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회성 발달을 주제로 한 [아이들이 사회를 만날 때]가 이 기획시리즈의 첫 책이다.


이 책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소속인 국내 8명의 저명한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 전문의들이 그들의 생생한 임상 경험을 담아 ‘사회성’에 대해 이론적으로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영유아기부터 시작해 10대 아이들까지, 즉 엄마 배 속에서부터 독립된 성인이 되기까지 자녀의 사회성을 북돋울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다.

 

저자들은 진료실에서 만났던 아이와 부모들의 상담 및 치료 내용을 공유하는데, 특히 놀이치료, 정신분석학, 뇌과학 등의 연구와 연계돼 독자가 자기 자녀를 이해하거나 혹은 사회성의 출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들 모두 의사이면서 자녀를 키우고 있는 까닭에 엄마, 아빠 그리고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방식이 한결 더 섬세하고 신뢰성 있게 다가온다.


저자들은 부모와 가족상담을 하기도 하고, 긴 안목에서 아이들의 강한 힘을 발견해준다. 저자들은 또 ‘행복한 아이의 건강한 뇌 발달을 위한 9가지 습관’을 일러주기도 하고, 타인의 마음을 읽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하며, 왜 도덕적인 아이가 더 행복한지, 청소년기에는 뇌가 어떻게 리모델링되는지 등등 사회성에 관한 모든 것을 차근차근 밝혀나간다. 

 

“아이들은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회 안에서 건강히 자란다“는 믿음으로, 이 책을 시작으로 향후 [속마음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양육을 위한 믿을 수 있는 수 있는 정보와 섬세한 위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