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느린학습자들 위한 그림책’ 기부 기관 물색중2,000세트 기부 예정…오는 11일 17시까지 참지마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후생신보】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느린학습자들의 질병표현 의사소통을 돕는 ‘느린학습자들 위한 그림책(이하 그림책)’ 세트를 기부받을 기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대웅제약의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 ‘참지마요’에서 이번에 배포할 그림책 세트는 이미 E-Book과 오프라인을 통해 배포된 바 있는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Card, 보완․대체 의사소통 카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그림책은, 발달장애나 경계선 지능을 가진 느린학습자들이 각 질병증상에 대해 명확히 파악하면서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쉬운 표현과 직관적인 삽화를 곁들여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했다.
참지마요에서 제작한 AAC는 참지마요 공식 홈페이지(www.saypain.com)에서 E-Book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라면 오는 11일 17시까지 참지마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도서세트를 신청할 수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느린학습자들이 자신이 겪는 증상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표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도서세트를 제작해서 배포하게 됐다”며, “진료현장에서 느린학습자들의 증상에 맞는 치료와 처방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2019년부터 피치마켓(대표 함의영)과 함께 느린학습자들이 몸이 아플 때 혼자서도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참지마요를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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