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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대동창회 성시열 회장 취임

성시열 회장 “자랑스러운 이화 위대한 이화 다짐”
박에스더상 지현숙 · 이영주 동문 수상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1/03/08 [08:00]

이화의대동창회 성시열 회장 취임

성시열 회장 “자랑스러운 이화 위대한 이화 다짐”
박에스더상 지현숙 · 이영주 동문 수상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1/03/08 [08:00]

【후생신보】 이화의대동창회 신임 회장에 성시열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이화의대 동창회(회장 심현)는 6일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벨트홀에서 제 55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성시열 신임회장(81년졸 대전 성내과의원)과 임선영(82년졸 임선영산부인과의원) 수석부회장을 선출했다.
 
성시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훌륭한 선배님들이 이끌어 오신 자랑스러운 이화의대 동창회장에 취임하게 되어 매우 감사드린다.” 며 “이화 135년 위대한 역사와 전통의 주인공인 4000 이화의대 동문들이 더욱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고, 기여할 수 있는 동창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 회장은 “우리의 후배들이 가정과 사회와 국가의 중심에서 창의적이고 정의로운 리더로 자라갈 수 있도록, 우리의 의료원이 시대를 리드하는 글로벌 병원이 되도록, 모교가 4차 산업시대를 맞아 바른 사회, 건전한 문화를 선도하는 교육 여건을 갖출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또한 성 회장은 “자랑스러운 이화, 세상을 밝히는 이화, 나라를 살리는 이화가 되도록, 여러분은 힘을 합해 주시고 적극 응원하여 주시기 바란다.” 며 “이화의 저력으로 ‘자랑스러운 이화’ ‘위대한 이화’의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윤석완 한국여자의사회장,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한재진 이화의대학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등, 온·오프라인으로 10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 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 여러 선배님들이 탄탄하게 가꾸어 오신 이화의대·의전원 동창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 큰 영광이었다.” 며 “더욱이 동창회 일이라면 솔선하여 수행하는 상임이사님들과 위원장님, 역대 회장님들은 물론, 많은 동문님들이 헌신적으로 도와주신 덕분으로 생각한다.” 고 밝혔다.

 

심 회장은 “동문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이화의대·의전원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며 “신임 회장님과 함께 동창회의 아름다운 비상을 위해 동문 여러분께서 변함없이 응원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고 밝혔다.

 

한편 ‘자랑스런 이화의인 박에스더상’ 에는 제7대 지현숙, 제8대 이영주 동문이 수상했다.

 

지현숙 동문은 70년 이화의대를 졸업 후, 89년부터 울산의대 아산병원에서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22년간 근무했다.

 

지현숙 동문은 진단검사학회 이사장 및 회장을 역임하고 국제진단혈액학회 이사로서 한국 혈액학의 위상을 알리고, 현재는 의학한림원 종신 정회원. 한국 로슈 진단고문. 울산의대 명예교수로 활동 중이다.

 

이영주 동문은 72년 이화의대 졸업 후, 83년부터 연세의대 마취과 교수를 거쳐 94년부터 아주의대에서 20년간 근무했다. 이후 이 동문은 이대목동병원 중환자실에 근무하며 급여를 5년간 반납 1억 8천만 원을 학교에 기증했다.

 

이영주 동문은 이대서울병원 건립 기금 20억 원을 기부하고, 지난해부터 이화여대 법인이사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올해의 ‘이화인’에는 40회 임석아 동문이 선정됐다.

 

임석아 동문은 현재 서울의대 내과 교수, 서울대 암연구소 소장으로 근무 중이며, 젊은 유방암 환자들에게 전인적인 진료를 통해 생존기간을 연장하고, 임신 중 유방암 치료 및 보조 호르몬치료를 통해 출산과 원활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화의대 동창회는 지난해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11곳 동창병원에서 210명의 서울시 쉼터 청소년들에게 무료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위기의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의료봉사로 여성전문가로서 사회적 기여를 높이고, 시신기증운동 참여를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
 
또한 장학 사업으로 2020년에 67명의 후배들에게 총 2억 2,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사업계획안으로 △이화의료원 마곡병원 건립 위한 건축기금 모금 협조 △지회·동기회 모임 활성화 및 회비 납부 독려 △회원들의 홈페이지 참여 독려 및 활성화 △영 닥터스 포럼 활성화로 젊은 회원 동창회 참여 촉진 △이화의료봉사회 활성화 △학술 연구비 지원 △모교 발전 위한 동문 협력 방안 모색 등을 결정했다.
 
이화의대 동창회는 2021년 사업에 필요한 예산으로 4억 1,300여만 원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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