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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언니 수술실 CCTV 마케팅 논란

의협 조승국 공보이사 “의료인의 인권 짓밝고 의료인과 환자 간 불신 조장”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1/02/05 [08:00]

강남언니 수술실 CCTV 마케팅 논란

의협 조승국 공보이사 “의료인의 인권 짓밝고 의료인과 환자 간 불신 조장”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1/02/05 [08:00]

【후생신보】 강남언니를 운영하는 힐링페이퍼(대표 홍승일 )가 수술실 CCTV를 설치한 성형외과 현황을 볼 수 있는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는 홍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인이 만든 기업이 의료인을 옥죄는 행위를 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대한의사협회 조승국 공보이사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인의 인권을 짓밝고 의료인과 환자 간의 불신을 조장하는 수술실 CCTV, 결국 의료인이 만든 기업이 앞장서 추진하고 있다" 제발 그런 일 하면서 환자분들을 위하는 척 하지는 마세요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 공보이사는 숭고한 의료인의 명분 내세우지 마시고, 그냥 조용히 돈이나 많이 버세요라고 지적했다.

 

강남언니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유저는 앱에서 검색버튼 하나로 수술실 CCTV 병원을 모아볼 수 있으며, 앱 내 통합검색 화면에서 관심부위나 시술명을 검색해 확인 가능하다고 홍보하고 있다.

 

강남언니는 이번 기능은 CCTV 정보에 대한 유저 수요의 급증으로 개발됐으며, 2020년 한 해 동안 앱에서 유저가 'CCTV' 단어를 언급한 횟수는 3,575회를 기록했다. 이는 283회에 불과하던 전년 대비 12.6배 증가한 수치다.

 

힐링페이퍼 관계자는 최근 대리의사를 내세운 유령수술, 수술과정 확인 불가 등으로 인한 의료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수술실 CCTV를 보유한 병원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남언니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환자 유인 행위 관련 의료법 위반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남인순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법상 환자 유인알선 혐의로 인해 경찰 조사받던 유명 성형앱이 최근 기소의견으로 검찰로 송치되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아직은 검찰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 내용은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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