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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국내 발생 일 평균 환자 수 240명 감소(833.4→593.3명)

전주 대비 주말 이동량 수도권 3.6% 증가, 비수도권 9.1% 감소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1/01/13 [11:41]

코로나 19 국내 발생 일 평균 환자 수 240명 감소(833.4→593.3명)

전주 대비 주말 이동량 수도권 3.6% 증가, 비수도권 9.1% 감소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1/01/13 [11:41]

【후생신보】  지난 1주일(1.7.~1.13.) 동안의 코로나 19 국내 발생 환자는 4,153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593.3명으로 확인됐다.

 

 

수도권 환자는 413.4명으로 전 주(574.4명, 12.31.∼1.6.)에 비해 161명 감소하였고, 비수도권은 179.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5만8227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3만3356건건을 검사하는 등 대규모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201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1.13.) 총 111만5478건을 검사하여 3,301명(0.3%)의 환자를 조기에 찾아내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515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병상 여력도 회복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73개소 1만2899병상을 확보(1.12.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2%로 8,77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만72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0.4%로 7,46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137병상을 확보(1.12.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7.4%로 4,28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119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389병상을 확보(1.12.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4.8%로 13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89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은 총 661병상을 확보(1.12.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226병상, 수도권 110병상이 남아 있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정세균)는 오늘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지방경찰청과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교정시설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 대책 등을 논의했다.

 

정세균 본부장은 "방대본의 ‘코로나19 사망자 관리지침’에 의하면 보호구를 착용한 유가족이 임종을 지키거나 사망자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 언급했다.

 

정 본부장은 "실제 현장에서는 감염병 사망자라는 이유로 대부분 이러한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고 있어 고인을 떠나보낸 유가족의 아픔이 더 클 것인바, 방역에 문제가 없으면서 가족과 이별하는 최소한의 배려가 필요하다" 며 "각 지자체는 현장에서 이러한 지침이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방대본은 현장의 상황에 맞게 지침을 보완해 줄 것" 을 지시했다.

 

또한 정 본부장은 "방역당국이 BTJ 열방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신속히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계속 독려하고 있으나, 상당수가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며 "이러한 모습은 우리 모두의 방역의지를 꺾고 많은 국민들에게 불안감만 안겨드릴 뿐이라고 생각한다면서,종교의 자유와 관계없이 국민 생명과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있을 수 없는 행위" 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 본주장은 "경찰청과 각 지자체는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숨은 방문자를 신속히 찾아내 주고, 진단검사 거부, 역학조사 방해 등 명백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조치해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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