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김성완 교수, 국제정신건강조기중재학회 부회장 선출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1/01/12 [08:55]
【후생신보】 김성완 전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국제정신건강조기중재학회(IEPA) 부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부터 4년간.
김성완 신임 부회장은 그간 IEPA의 공식 SCI 학술지인 ‘정신건강 조기중재’의 부편집장을 맡으면서 전남대병원 조기중재클리닉의 연구 및 청년정신건강센터 마인드링크 사업 추진 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대표하는 부회장에 선출됐다.
또한 미국 국립보건원(NIMH)으로부터 향후 5년간 3,300만 달러(한화 360억원)를 지원받아 한국을 비롯한 호주, 영국, 독일 등 8개국에서 공동 연구로 진행되는 조현병 고위험군 예측연구(PRESCIENT)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참여하게 됐다.
이같은 김 교수의 활발한 학회 및 연구활동에 힘입어 국제 정신의학연구 발전은 물론, 국내 의료수준 향상과 전남대병원의 국제적 명성 유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IEPA는 전 세계 정신건강전문가 7,000명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국제학회로 정신건강질환 초기 단계 치료로 회복을 추구하는 연구와 사업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위해 지난 1998년 설립된 세계적 학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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