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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컴퍼니, ‘소부장 으뜸기업’ 최초 선정 눈길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01/11 [14:43]

미래컴퍼니, ‘소부장 으뜸기업’ 최초 선정 눈길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01/11 [14:43]

【후생신보】국산 로봇 수술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미래컴퍼니(대표 김준구)가 11일 정부의 적극 지원이 예정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소부장 으뜸기업에는 미래컴퍼니를 포함해 내로라하는 똘똘한 기업 총 22곳이 이름을 올렸다.

 

미래컴퍼니는 핵심전략 기술인 정밀연삭 가공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경쟁력을 널리 인정받은 덕분이다. 뿐만 아니라 보유 핵심전략 기술을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으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술력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22개 사는 소재․부품․장비 6대 중점 분야(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기계/금속, 전기/전자, 기초화학)에서, 엄격한 심사(서면평가, 실사, 심층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핵심 전략기술을 보유하고 개발시켜 나갈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에 선정된 22개사를 포함해 오는 2024년까지 핵심전략기술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소부장 기업 100개를 선정, 글로벌 시장을 리딩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되면 산자부를 중심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100여개의 가용 프로그램을 연계해 집중 지원받고, 특히 연간 최대 50억 원 향후 5년간 총 25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도 지원받을 수 있다. 덕분에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된 업체들은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잡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소부장 으뜸기업들을 위한 전용 프로그램으로는 연구개발(R&D) 지원, 양산/사업화를 위한 실증지원, 융자, 펀드, 규제특례 등의 혜택이 있다. 또한 추가로 100여개의 범부처 지원사업 중 기업별 필요한 사업을 기업-전담기관-산업부-관계부처 간 협업 하에 종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을 예정이다.

 

미래컴퍼닌 김준구 대표이사는 “지난 2016년 월드클래스 기업 선정 이후, 이번에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면서 미래컴퍼니의 경쟁력과 잠재력에 높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항상 기술을 중시해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것에 좋은 평가를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또한 “소부장 으뜸기업은 해당 분야의 국가대표라고 생각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Flexible OLED, Micro LED, UTG(Ultra Thin Glass), HID(Hole-in-Display) 등의 신기술 구현에 앞장서며,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 장비와 차세대 이차전지로 손꼽히는 전고체전지 분야 등에서도 글로벌 Top-tier 기술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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