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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김승현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20/12/24 [10:41]

한양대병원 김승현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박원빈 기자 | 입력 : 2020/12/24 [10:41]

【후생신보】 김승현 한양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승현 교수는 글로벌 수준의 임상시험 환경 구축을 통한 국가 임상시험 경쟁력 강화, 보건의료 산업의 병원 중심 개방혁신형 생태계 구축, 보건복지부 병원특성화사업을 통한 줄기세포치료제 상용화, 루게릭병과 치매 유발 질환의 환자 맞춤형 치료제 개발, 의생명 분야 기초 및 임상 발전에 기여하는 등 신경계 퇴행성질환 및 희귀·난치성질환 영역에서 독창적 학문 분야를 이끈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 교수는 “보건복지부의 병원 특성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루게릭병 줄기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이루었고, 국내외 환자치료에 기여해 왔다”며 “이 같은 결과는 20년 이상 루게릭병 및 치매분야의 국내 역학, 유전자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치료전략을 위해 노력해 준 여러 교수들과 세포치료센터 구성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신경계 퇴행성질환의 맞춤형 치료전략 및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더 큰 노력과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한양대학교병원 세포치료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승현 교수는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시 성동구 치매지원센터장과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 회장, 대한치매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신경근질환학회 회장, 루게릭병학회 회장을 맡고 있고,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치매 극복 서울시장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최우수연구자상,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가톨릭재단 생명의 신비상 등을 수상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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