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홍진 삼성서울병원 교수와 글항아리 출판사는 서울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200권을 기증했다. 사진 왼쪽 전홍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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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삼성서울병원은 전홍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글항아리 출판사가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센터에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200권을 저자의 친필 서명과 메시지를 담아 지난 10일 기증했다.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센터는 재단법인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가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번에 기증된 전홍진 교수의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은 환자들을 만나면서 쌓은 경험과 연구 결과를 담은 책으로,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 북으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책은 실증 사례를 토대로 남들 보다 좀 더 예민한 자신의 상태를 바로 알고, 과도한 긴장에서 벗어날 뿐 아니라 예민함을 무기로 창의력과 집중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
전홍진 교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또래들과 다른 환경 탓에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자신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이번에 전달한 책이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도서 기증 이후에도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센터와 함께 생명존중 교육 등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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