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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센티미터 거대자궁근종도 수술 없이 치료

서울하이케어의원 ‘하이푸+부분색전술’ 사례 공개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0/11/17 [09:54]

20센티미터 거대자궁근종도 수술 없이 치료

서울하이케어의원 ‘하이푸+부분색전술’ 사례 공개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0/11/17 [09:54]

【후생신보】 20센티미터가 넘는 거대 자궁근종을 수술 없이 치료한 사례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거대 자궁근종은 비수술보다는 적출술 등을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은 20.2㎝의 거대 자궁근종을 가진 A모씨(31세, 경기 거주)를 하이푸와 부분색전술로 치료하고, 3개월 뒤에 완전 소실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모씨는 자궁근종에서 나타나는 특별한 증상은 없었다고 한다. 자꾸만 똥배가 나오는 것처럼 복부가 팽만해지고 불편감을 느껴 검사 결과 자궁근종 진단을 받았다.

 

아직 미혼이며 나중에 출산을 위해서라도 자궁적출을 피하기 위해 이 병원 저 병원을 다녔다.

 

수소문 끝에 서울하이케어의원을 찾아 초음파의 고강도 열과 진동을 이용하여 종양을 치료하는 ‘하이푸’와 순간적으로 자궁의 혈액 공급을 차단하는 ‘부분색전술’을 병행하여 치료 받았다.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대표원장은 “자궁근종은 여성에게 흔하지만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가임기 여성이라면 한번쯤은 초음파 검사를 받아 보아 자궁을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궁근육세포가 여성호르몬 영향을 받아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자궁근종은 생리통, 부정출혈, 생리과다 등이 흔한 증상이다. 악성으로 될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에 별다른 증상이 없고 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면 특별히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자궁근종으로 인해 허리통증, 배변과 배뇨 장애, 생리 과다, 성교통, 소화불량 등이 있거나 임신의 어려움이 있거나 유산이 자꾸 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도움을 받아야 한다.

 

치료법은 약물치료, 근종절제와 자궁적출술 등이 있으나 최근에 국내에 신의료기술로 도입된 고강도초음파집속술(하이푸, HIFU)은 자궁을 보존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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