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SK바이오팜, 3분기 매출 39억, 영업손실 630억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11/12 [10:51]

SK바이오팜, 3분기 매출 39억, 영업손실 630억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11/12 [10:51]

▲ 엑스코프리 실적

【후생신보】SK바이오팜(대표이사 조정우)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39억 원, 영업손실 630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성장세와 재즈 파마슈티컬스에 기술 수출한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제품명 수노시)’의 로열티 반영으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89.9% 증가했다.

 

세노바메이트 아시아 임상 3상 착수금 및 기타 신규 연구비 지출로 판매관리비가 전분기 대비 13% 증가하며 영업손실 규모도 소폭 확대됐다.

 

세노바메이트의 3분기 월평균 처방건수는 2260건으로, 경쟁 약물들의 출시 초기(월평균 처방건수 1300여건) 대비 빠른 속도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세노바메이트의 보험 등재율(9월 말 기준) 또한 약 80%에 도달했다.

 

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제한적인 영업 환경

 

속에서도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원격 디테일링, 웹 세미나, 온라인 캠페인 등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비대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재즈 파마슈티컬스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솔리암페톨은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100억 매출(910만 달러, 약 102억 원)을 달성했다. 솔리암페톨은 작년 7월 미국에서 첫 출시됐으며, 유럽의 경우 지난 5월 독일에 이어 10월 덴마크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솔리암페톨은 18개월 안에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뇌전증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