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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생산 최근 5년간 해마다 평균 9.8% 성장세

수출은 37.1억달러로 전년 대비 8.9% 증가 수입도 41.6억달러로 전년 대비 13.3% 증가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0/10/27 [09:36]

의료기기 생산 최근 5년간 해마다 평균 9.8% 성장세

수출은 37.1억달러로 전년 대비 8.9% 증가 수입도 41.6억달러로 전년 대비 13.3% 증가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0/10/27 [09:36]

【후생신보】 전 세계적 코로나19 확산으로 진단검사 수요가 증가하면서 한국의 코로나19 진단기기 수출액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코로나19 진단기기 수출은 진단기기에 대한 수요 증가, 한국산 코로나19 진단기기 성능의 우수성, 정부지원을 통한 수출기업의 증가 등의 요인으로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팩트북이 ‘차세대 의료기기 주력제품 시장/기술동향과 참여업체 사업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의료기기는 주사기 등 소모품에서부터 MRI, CT, 의료용 로봇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되며 복잡해지고 다양화되는 추세로 의학, 전기전자, 기계, 광학 등 기술이 융합되는 특성이 있다.

 

또한 의료기기산업은 대표적인 다품종 소량생산 산업으로 정부의 의료정책 및 제도와 연관성이 깊은 특성이 있다.

 

2019년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7조2794억원으로 최근 5년간 해마다 평균 9.8%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2019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인 2.0%를 약 5배 상회하는 수준이다.

 

품목별로는 치과용 임플란트의 생산이 가장 많았고 초음파영상진단장치, 조직수복용생체재료가 뒤를 이었다.

 

또한 수출은 37.1억달러로 전년 대비 8.9% 증가하고 수입도 41.6억달러로 전년 대비 13.3% 증가하였다.

 

기존 의료기기보다 성능, 효율 그리고 질적 수준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 기술개발도 4차 산업혁명 등의 기술 발달에 맞춰 ICT 융합기술 및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영상, 음성 그리고 데이터 인식 기능을 의료기기에 접목하면 판독 정확성을 높이고 질병 예측 및 예방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체외진단은 혈액, 분뇨, 체액, 침 등 인체에서 유래한 물질을 이용해 몸 밖에서 신속하게 병을 진단하는 기술로써 임상 의사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환자 치료에 필수적이고 전문화된 요소가 되고 있다.

 

이와 같이 전 세계적 고령화와 함께 의료기기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광학이나 디스플레이 등 의료기기에 활용 가능한 기술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IT기업들의 시장 진출도 활발해지는 추세이다.

 

임팩트는 이 보고서가 의료기기 및 관련 산업에 관심이 있는 관련 기관, 업체의 실무담당자에게 사업전략 수립과 시장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보고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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