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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C 다수 전공의 승인 없이 단체 행동

남인순 의원 “코로나19 비상상황 불구 81% 이상 집단 휴진…엄중히 책임 물어야”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10/15 [11:25]

NMC 다수 전공의 승인 없이 단체 행동

남인순 의원 “코로나19 비상상황 불구 81% 이상 집단 휴진…엄중히 책임 물어야”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10/15 [11:25]

【후생신보】국립중앙의료원(NMC) 전공의 다수가 의료계 집단 휴진 당시 근무지를 이탈 및 진료 불참 등 단체 행동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복지위, 서울송파구병, 사진)이 NMC로부터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21일부터 의료계 단체 행동에 참여한 전공의 수는 총 75명(81.5%)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NMC 전체 전공의 수는 92명이다.

 

반면, 전공의와 달리 전문의와 전임의는 단체행동에 전원 참여하지 않았고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인순 의원은 “NMC는 우리나라의 중추적인 공공의료기관이자,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이라며 “코로나19 치료 등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공의 대다수가 본분을 망각하고 근무지 이탈이나 진료 불참 등 단체행동에 참여한 것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특히, “NMC는 전공의 단체행동 시 휴가를 승인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이들 전공의들의 단체행동이 불법적이거나 수련 규칙 위반 가능성이 높아 조치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NMC는 코로나 19 선별검사소를 운영 중이고 최대 52실 78병상의 음압격리병상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총 377명의 확진 환자를 진료했고 같은 기간 1만 1,043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남 의원에 따르면 전공의들의 집단적인 진료 불참 등 집단행동에 참여한 8월에는 NMC 코로나 입원환자 실인원이 72명에 달하기도 했다.

 

남인순 의원은 “지난 6월에 NMC에서 실시한 ‘코로나19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주체별 신뢰도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93.2%, 국립중앙의료원 92.0%로 NMC의 신뢰도가 9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면서 “NMC는 감염병 공중보건위기 비상상황에 솔선수범해서 대응해야 함에도 전공의 대다수가 본분을 망각하고 단체행동에 참여한 것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물어,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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