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신승용 교수, 대한장연구학회 최우수 연제상 수상

아달리무맙 치료에 따른 장내세균 변화와 바이오 마커 균주 발견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0/10/14 [11:40]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신승용 교수, 대한장연구학회 최우수 연제상 수상

아달리무맙 치료에 따른 장내세균 변화와 바이오 마커 균주 발견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0/10/14 [11:40]

【후생신보】 신승용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20 대한장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신승용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아달리무맙(adalimumab)을 사용하는 중등도 혹은 중증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치료 반응에 따른 장내세균의 변화 및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장내세균 바이오 마커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의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국한된 염증을 특징으로 하는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혈성 설사와 대변급박감 및 복통이 주증상이다. 초기에는 서구의 질환으로 알려졌으나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에서도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지병으로 알려져 관심이 높아졌다.

 

아달리무맙(adalimumab)은 중등도 혹은 중증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 대표적인 항 TNF 제제이나, 환자 개개인에 대한 치료 반응을 예측하기 어렵고, 치료 실패 시 선택할 수 있는 약제가 제한되는 단점이 있다.

 

신 교수팀은 2015~2018년 동안 국내 17개 병원에서 146명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아달리무맙 치료 전, 치료 중, 치료 후 대변을 채취하여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방법으로 장내 세균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아달리무맙에 대한 치료 반응 유무에 따라 장내세균의 조성이 시기에 따라 변화함을 확인하였고,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 마커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는 5개의 균주를 발견하였다.

 

신승용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아달리무맙 치료 반응 유무에 따라 장내세균 조성이 확연히 변화함을 밝혔고, 치료 반응 예측과 관련된 균주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며 “이러한 결과들은 국내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위한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신승용 교수는 연세대 원주의대를 졸업하고 강남 세브란스병원 전임의, 일본 게이오 대학병원 단기연수를 거쳐 현재 중앙대학교 병원 소화기내과 임상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 교수는 대한장연구학회 전산정보위원, 대한소화기암학회 대장암 연구회 위원 등으로 활발하게 학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장 질환 및 치료내시경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