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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기술보완 통해 온라인 유통 원천차단 하겠다”

당근마켓 김재현 대표 복지위 국감서 입장 밝혀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20/10/13 [16:31]

[국감]“기술보완 통해 온라인 유통 원천차단 하겠다”

당근마켓 김재현 대표 복지위 국감서 입장 밝혀

박원빈 기자 | 입력 : 2020/10/13 [16:31]

▲ 식약처 국감 증인으로 출석한 당근마켓 김재현 대표 (사진 : 국회 전문기자협의회)     

【후생신보】“기술적인 보완을 통해 의약품 온라인 유통을 원천차단 하고 대처하겠다”

 

중고온라인 거래사이트 당근마켓 김재현 대표가 13일 열린 복지위 국정감사 식약처 국감 증인으로 출석해 의약품 온라인 유통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실제로 당근마켓에서 식욕억제 등의 목적으로 쓰이는 향정신성 의약품을 구입했다며 불법 중고거래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최근 당근마켓으로 중고의약품 디에타민을 구입했다”면서 “디에타민의 경우 마약류 관리법으로 엄격하게 관리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이다”라고 설명햇다.

 

이어 “불법의약품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현 대표는 “당근마켓은 신고와 제제기능을 통해 의약품을 모니터링하고 있는데 이용자가 폭증하면서 최근 미흡한 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며 “앞으로 기술적인 보완을 통해 원천차단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의경 처장은 “앞으로 의약품 중고거래에 대한 모니터링을 철저하게 하겠다”며 “사이트 접속차단과 운영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관련 법령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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