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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멸균기 시장 출사표

자회사 안국바이오진단, 한성의료산업과 판매 제휴 계약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9/24 [10:31]

안국약품, 멸균기 시장 출사표

자회사 안국바이오진단, 한성의료산업과 판매 제휴 계약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9/24 [10:31]

▲ 안국바이오진단 백철 대표(右)와 한성의료산업 유동수 대표.

【후생신보】 안국약품이 멸균기 시장 진출에 나섰다.

 

안국약품의 자회사인 안국바이오진단(대표이사 백철)과 한성의료산업(대표이사 유동수)은 최근 멸균기 판매 관련, 국내 및 해외 영업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사로서 최초인 카세트형 멸균기(2L)의 발매 시기에 맞추어 이루어진 이번 협약식은 양사가 서로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 보다 전문성을 가지고 향후 판매에 주력하고자 마련됐다.

 

소형 카세트형 멸균기는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고 이동 시 감염 우려가 적다. 특히, 30분 이내로 최단 시간 멸균과 건조가 동시에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제휴로 2006년 설립 이후 국내 멸균기 제조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성의료산업은 제조와 A/S를, 바이오 진단업계에서 꾸준히 성장 중인 안국바이오진단에서는 판매 및 유통은 각각 담당하게 된다.

 

안국바이오진단 백철 대표는 “세계적으로 코로나 감염 확진자가 늘어남에 멸균이 더욱 중요시 되는 이 시점에 멸균기는 더 없이 중요한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수술 및 시술이 많은 치과, 안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에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성의료산업 유동수 대표는 “제품의 안정성과 A/S 만족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신제품 개발에 좀 더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제품 개발에 좀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에 꾸준히 매출이 이루어지고 있는 고압증기 멸균기 소형30L, 50L type의 대대적인 홍보 프로모션과 국내에서 첫 출시하는 소형 카세트형 멸균기(2L)의 국내 및 해외 수출을 위해 폭넓고 긴밀하게 상호 협력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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