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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척추·관절 되살리는 자생력 스트레칭’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20/09/14 [09:25]

[신간] ‘척추·관절 되살리는 자생력 스트레칭’

박원빈 기자 | 입력 : 2020/09/14 [09:25]

【후생신보】 길어진 좌식생활과 운동부족 등의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있어 척추·관절에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은 이미 고질병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건강보장정책 수립을 위한 주요 질병의 사회경제적 비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은 무려 15조9,599억 원에 달한다.

 

자생한방병원(원장 이진호)은 척추·관절 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종합 건강서 ‘척추·관절 되살리는 자생력 스트레칭’을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척추·관절 되살리는 자생력 스트레칭’의 저자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척추·관절 통증의 원인을 평소 잘못된 자세에서 찾는 기존 스트레칭 서적들과 달리, 잘못된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게 하는 ‘근육 불균형’이 통증을 부르는 원인이라 지목한다.

 

잘못된 자세가 척추·관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잘못된 자세와 통증은 그 동안 쌓여온 생활습관으로 인한 신체적 불균형에서 비롯된 결과이기 때문에 통증의 원인을 잘못된 자세에서만 찾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약해진 근육을 강화하고 뭉치거나 수축된 근육을 이완해 전신의 근육 균형을 바로 잡아준다면 바른 자세와 척추관절 건강은 저절로 따라오게 된다.

 

이를 위해 ‘척추·관절 되살리는 자생력 스트레칭’은 척추·관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총 100가지 스트레칭 방법을 소개한다. 30여 년간 한방 비수술 척추·관절치료를 선도해온 자생한방병원의 근본치료 원칙에 따라 남녀노소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최대한 간단하고 효과적인 동작들을 선별했다.

 

또한, 스트레칭마다 주의해야 할 부분과 근육의 수축·이완을 느껴야 하는 부위 등 자세한 팁을 실어 독자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스트레칭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의 내용은 크게 세 파트로 나뉘며 첫 번째 파트에서는 본격적으로 스트레칭에 나서기 전 알아둬야 할 척추·관절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과 치료 및 관리 원칙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스트레칭을 시작하기에 앞서 근골격계 질환의 본질을 먼저 이해함으로써 건강을 지키고 향후 질환이 발생하더라도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두 번째 파트는 평소 척추·관절에 통증이 자주 나타나거나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이들을 위한 스트레칭이다. 목, 허리, 가슴, 어깨, 고관절, 무릎, 손목, 발목 등 총 8개 부위를 나눠 각 부위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트레칭 55가지를 담았다.

 

세 번째 파트는 이미 근골격계 질환을 진단 받은 이들을 위한 스트레칭으로 구성됐다. 경추·요추추간판탈출증(목·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오십견, 관절염 등 17가지 주요 척추·관절 질환의 원인과 치료법, 예방법과 더불어 질환 치료에 필요한 핵심 근육들을 자극할 수 있는 스트레칭 45가지를 준비했다.

 

최대한 질환이 있는 부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스트레칭 동작과 순서 구성에 세심한 신경을 기울였다.

 

또한, 스트레칭 전후에 도움이 되는 한의학적인 혈자리 지압법을 함께 안내해 스트레칭의 집중도를 높이고 효과를 배가시켰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외에 주요 근골격계 질환 자가진단법, 관절과 디스크에 대한 Q&A도 수록하는 등 척추·관절 종합 건강서로서의 내용도 충실하다.

 

이진호 원장은 “척추·관절 질환은 생활에서 오는 병인 만큼 평소 관리가 중요하며 아무리 좋은 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환자 본인이 채워나가야 하는 역할이 있는 것”이라며 “척추·관절 되살리는 자생력 스트레칭이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통증의 본질을 더 깊이 이해하고 꾸준한 스트레칭을 통해 질환을 예방·치료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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