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  김진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치과 교수가 최근 대한통합치의학과 교수들과 함께 치의학 교과서 ‘통합치의학’을 발간했다.

이로써 김 교수는 지난 2000년 발간한 번역서 ‘도해 두개 악안면 골접합’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0권의 책을 발간했다.

특히 통합치의학 교과서와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편찬 ‘구강악안면 임프란트학’를 제외한 8권은 김 교수가 단독으로 구상, 자료 수집 및 공저자 섭외 등을 해 집필했으며 대표 저서로는 2014년 출판된 ‘판례로 살펴본 치과 의료과오’가 꼽힌다.

이 책은 의료과오에 대한 법리적 분석과 치과 전공분야별 판례 150건을 세부적으로 분류, 분석해 호평을 받았으며 의료적 관점에서 효율적인 대응방안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대학병원의 교수는 진료, 연구, 강의가 사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년 여러 편의 논문을 비롯해 2년에 한권씩의 저술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며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훌륭한 선‧후배와 물심양면 지원해 주신 병원장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