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보건복지위원장)이 "정부와의 합의가 실질적으로 이행되도록 국회 차원의 노력을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집단 휴진 지속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한 의원은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서 "특히 1차 투표에서 파업 지속 추진의 부결이라는 결과가 나왔음에도 재투표까지 한 점은 결코 이해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금요일 대한전공의협의회 등과 면담을 진행했다"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코로나 19 확산이 안정화될 때까지 의사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관련 법안 추진을 중단하고 향후 의료전문가 집단이 포함된 국회 내 협의기구를 설치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논의하고 관련 법안을 강행처리 하지 않을 것 등을 제안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집단 휴진에 나선 전공의를 비롯한 의사들이 환자가 기다리는 의료 현장으로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중재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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