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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사협회에 지역의료격차 해소 등 보건의료현안 협의 추진 제안

지역의료개선, 의료전달체계 중장기 개편, 보건의료발전계획수립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0/08/12 [11:13]

복지부, 의사협회에 지역의료격차 해소 등 보건의료현안 협의 추진 제안

지역의료개선, 의료전달체계 중장기 개편, 보건의료발전계획수립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0/08/12 [11:13]

【후생신보】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대한의사협회에서 요구한 대한의사협회-보건복지부 협의체 구성․운영에 대해 수용 입장을 밝혔다고 12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참여하고, 대한의사협회 요구안과 지역의료개선, 의료전달체계 중장기 개편, 보건의료발전계획수립 등을 논의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의 요구사항에 대하여 정부, 의료계가 참여하는 협의체에서 함께 논의해 나갈 것을 재차 제안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협의체에서 의대정원, 공공의대설립, 첩약급여화, 비대면진료 등에 대한 발전적인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으로 금주 중 첫 회의를 열고, 대화를 시작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료계에서 우려하는 지역의료 격차 해소에 깊이 공감하며, 협의체 내 「지역의료격차해소 분과」를 세부협의체로 구성하여 심도있는 논의(▴지역의사의 적정배치, ▴지역가산, ▴지역우수병원 추진방안, ▴지역 내 전공의 수련 내실화, ▴공공의료 강화 등 논의)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정부는 협의체에서 논의된 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협의체 구성에 응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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