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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젊은 의사들, 2000년 이후 최대 응집력

대전협 “하나 된 젊은 의사의 목소리 국민에게 알리겠다”
의대협 “의료계 미래를 위해 무슨 일이든 할 것”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0/08/11 [09:36]

파죽지세 젊은 의사들, 2000년 이후 최대 응집력

대전협 “하나 된 젊은 의사의 목소리 국민에게 알리겠다”
의대협 “의료계 미래를 위해 무슨 일이든 할 것”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0/08/11 [09:36]

【후생신보】 지난 7일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의 정책에 대한 전면 재논의를 주장하며 시작한 전공의 단체행동 이후, 젊은 의사들의 반응이 뜨겁다.

 

다가오는 14일 시행 예정인 대한의사협회 총파업에 전공의 95%가량이 동참 의지를 밝힌 것. 이는 지난 7일 단체행동 이전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며, 단체행동의 방법도 7일보다 거세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젊은 의사들은 정부의 앞뒤가 다른 행보에 분노하고 있다. 지난주 보건복지부가 개원가에 내린 ‘업무시행명령’ 및 전국 대학병원에 내린 ‘복무 이행 규칙’ 등의 공격적인 단어 선택과 더불어, ‘K-방역’ 및 ‘덕분에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의료진의 대처를 칭찬하더니, 하루아침에 ‘#국민 덕분입니다.’로 입장을 바꾸는 보건복지부의 모습이 젊은 의사들을 더 응집하게 했다는 평가이다.

 

또 1만 명 이상 동원된 지난 7일 젊은 의사 단체행동 집회에서 젊은 의사들이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몸소 확인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현재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지현)는 전면 재논의를 주장하고 있는 사안에 대한 법률안의 입법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으로 분석된다.

 

박지현 위원장은 “젊은 의사들의 옳은 소리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 정부에서 의료계와 공공의료 정책들에 대한 전면 재논의를 하지 않는다면, 이 목소리는 점점 더 거세질 것이다. 오는 14일과 그 이후에 대해서도 대한의사협회를 포함한 여러 의사단체와 논의 중에 있다. 젊은 의사들의 목소리에 불응하면 타오르는 불꽃은 점점 더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승현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회장은 “의료계의 미래를 위해서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힘을 더했다.

 

지난 7일 전공의 단체행동에 대한 사안은 여러 인기 유튜브 채널에서도 앞다퉈 다뤄지고 있다.

 

의사 출신 기자 및 방송인으로 유명한 홍혜걸 박사는 본인의 의학 유튜브 채널 ‘비온뒤’에서 “의사보다 환자의 편에 서는 본인이지만,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부산의사 김원장’, ‘지식의 칼’ 등의 의료 관련 유튜브 채널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다뤄 관심을 끌었다.

 

대전협 비대위는 정책 전면 재논의가 없을 경우 14일을 포함, 전공의 단체행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이다.

 

박지현 위원장은 “비대위원장으로서 의협에서 주최하는 14일 단체행동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14일 단체행동 이후에도 정부의 공공의료 법안에 대한 전면적 재논의가 이뤄지지 않을 시에는 전공의 단체행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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