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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임성기 회장님, 우리나라 제약계 큰 별” 추모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8/05 [15:49]

원희목, “임성기 회장님, 우리나라 제약계 큰 별” 추모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8/05 [15:49]

【후생신보】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이 5일, “고 임성기 회장님이 우리나라 제약의 큰 별이 되셨다”며 추모했다. 원희목 회장은 고 임성기 회장과 각별한 인연을 가진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원희목 회장은 이날 추모사를 통해 와병 중에 제대로 찾아뵙지 못한 자신을 탓하며 “‘후회 막급’ 이라는 표현이 이렇듯 절절한 느낌으로 가슴을 때릴 줄 몰랐다”는 말로 추모사를 시작했다. 

 

원 회장은 이어 2016년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낸 한미약품그룹 임직원들에게 조그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2,800명 직원들에게 1,100억 원 가량의 주식을 무상증여한 일화를 언급하며 진정한 약업계의 거목이라고 생각했다고 회고했다.

 

원 회장은 특히, “고 임성기 회장님은 ‘대한민국은 반드시 제약강국, 신약강국이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유수의 글로벌 제약기업들에게 천문학적인 금액의 신약개발 기술을 수출하는 위상으로까지 한미약품을 일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회장님은 가시는 마지막 순간에도 협회장도, 회사장도 모두 마다하시고 가족장으로 조용히 장례를 치뤄 달라고 당부하셨다”며 “당신의 소박함이 다시한번 저희를 숙연케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33년 약국 경륜을 밑거름으로 글로벌 제약인으로서의 찬연한 명성을 일구며 한미약품을 넘어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서장 동력을 만드신, ‘작지만 위대한 거인’ 이셨다”며 “우리의 먼 미래를 밝힐 횃불처럼 저 하늘의 큰 별이 되셨다”고 그는 덧붙였다.

 

원희목 회장은 끝으로 “이제 쉴 틈 없이 달려오신 그 걸음, 그 가쁜 숨 내려놓으시고 좋은 곳에서 편히 영면 드실 것을 기원합니다”라며 “‘선배님, 밤이 깊었습니다. 그만 안녕히 주무십시오. 또 연락드리겠습니다”라는 안부 전화를 드렸던 예의 그날처럼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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