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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의원, 수술실 CCTV 의무화 친전(親展) 전달

“일하는 국회 만들겠다는 의지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20/07/28 [09:42]

김남국 의원, 수술실 CCTV 의무화 친전(親展) 전달

“일하는 국회 만들겠다는 의지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

박원빈 기자 | 입력 : 2020/07/28 [09:42]

【후생신보】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게 지난 24일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는 내용을 담은 친전(親展)을 전달했다. 이재명 경기지사에 이은 두번째 친전이다.

 

앞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20일 국회의원 전원에게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진천을 보낸 바 있다.

 

김 의원은 친전에서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를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해당 법안을 21대 국회에서 통과시킨다면,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국회의 의지를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날 친전에 고(故) 권대희 씨 사건 유가족의 편지를 동봉하기도 했다. 권 씨의 어머니는 해당 편지에 "수술실 환자의 인권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게 수술실 CCTV 법제화 법안 통과에 힘이 되어달라"고 적었다.

 

김남국 의원은 "어머니의 편지가 담긴 친전을 들고, 의원회관 6층과 9층, 10층 의원실을 직접 찾아다니며, 친전 전달과 함께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 통과에 관심을 갖고 힘써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는 생각으로 절박한 심정과 간절함을 담아 전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모든 의원실에 친전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김 의원은 오는 31일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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