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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방역지원 위탁 사업 지원인력 채용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20/07/16 [08:48]

건보공단, 방역지원 위탁 사업 지원인력 채용

박원빈 기자 | 입력 : 2020/07/16 [08:48]

【후생신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유행에 대비하고, 의료기관 등의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감염취약 시설인 의료기관 등에 대한 정부의 방역지원 사업을 위탁 수행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공단은 사업추진을 위해 방역지원 인력 5,288명을 채용해 참여 신청서를 제출한 의료기관의 병상규모 및 특성을 고려해 다음달 14일부터 12월 14일까지 4개월간 인력을 배치‧운영할 예정이다. 투입 예산은 국비 467억 원(인건비 444억 원, 위탁기관 운영비 23억 원)이다.

 

정부의 방역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 등에 방역지원 인력을 투입해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지방의료원 포함) 및 보건소 등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의료기관 방역지원 사업 참여 신청서' 및 '의료기관 방역지원 인력 운영계획서'를 작성해 국민건강보험공단(본부)에 오는 17일까지 제출(이메일 또는 팩스)하면 된다.

 

공단은 앞서 지난 14일 요양기관 정보마당 홈페이지에 사업내용, 신청절차 및 관련 서식을 공지하였으며, 관련 협회 및 각 요양기관에 사업 참가 방법 등 공문을 시행했다.

 

많은 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의 지역본부 및 지사를 통해 관할 지역의 의료기관에 사업 내용 및 신청서 작성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민원 적기 해결을 위해 공단 본부(의료기관지원실)에 헬프 데스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기관에 대한 정부의 방역지원 사업을 적극 수행해 보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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