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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속 코로나 바이러스, 저온살균으로 비활성화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7/13 [08:33]

모유 속 코로나 바이러스, 저온살균으로 비활성화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0/07/13 [08:33]

저온 살균법으로 모유에 포함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비활성화시킬 수 있다.

 

캐나다에서 초저체중아는 모유 수유가 적절해질 때까지 저온 살균한 기증 모유를 먹이고 있으며 기존의 저온 살균법으로 코로나19 환자가 기증한 모유에 바이러스를 비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보고서가 캐나다 의학협회 저널(CMAJ)에 실렸다.

 

캐나다의 모든 모유 은행에서는 모유를 30분간 62.5°C의 온도로 유지하는 저온 살균법(holder pasteurization)으로 살균하고 그런 살균법이 HIV 바이러스나 간염바이러스, 그 외에 모유를 통해 전달되는 것으로 알려진 바이러스의 독성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환자가 기증한 모유에는 호흡기 비말이나 피부, 흡유기(吸乳器), 용기(容器)의 오염이나 유선을 통한 전파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포함된 모유 샘플을 30분간 62.5°C의 온도로 유지한 후에는 바이러스가 모두 비활성화됐다.

 

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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