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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서귀포공립요양원' 개원

치매국가책임제 차질없는 이행 등 안전하고 편안한 돌봄환경 제공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20/06/25 [09:10]

건보공단, '서귀포공립요양원' 개원

치매국가책임제 차질없는 이행 등 안전하고 편안한 돌봄환경 제공

박원빈 기자 | 입력 : 2020/06/25 [09:10]

【후생신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5월 서귀포시(시장 양윤경)와 '서귀포공립요양원 위‧수탁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지난 24일 '서귀포공립요양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귀포공립요양원은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연면적 1,741㎡ 규모, 지하 1층과 지상 4층 건물 공립노인요양시설로서 치매전담형 24명, 일반형 24명 등 총 48명이 입소해 이용할 수 있다.

 

정부는 전국에 생활 SOC 사업으로 공립노인요양시설을 건립 중에 있으며 서귀포공립요양원은 제1호 개원 치매 전담형 공립노인요양시설로서 건보공단은 서귀포공립요양원 운영을 통해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의 차질없는 이행은 물론 치매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돌봄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건보공단은 서귀포공립요양원을 선도적인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운영모델로 운영하고자 서울요양원의 운영과정에서 만들어진 알고리즘을 활용한 수급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 일산병원과 협력해 효과성이 높은 것으로 검증된 치매 관리 프로세스와 매뉴얼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보험 정책연구원과 함께 각종 프로그램의 성과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분석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익 이사장은 "공단은 장기요양보험사업의 보험자로서 서귀포공립요양원 개원을 통해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를 지원한다“며 ”치매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도적인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운영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단은 시설장을 비롯해 간호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 서비스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며 입소자도 6월말부터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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