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 비향정 수면장애 치료제 ‘슬라밸 서방정’ 출시
국내외 임상서 효능 안전성 입증…향정신성 4주와 달리 13주까지 장기 처방 가능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6/08 [11:31]
【후생신보】 CMG제약(대표이사 이주형)이 수면장애 치료제 ‘슬라밸 서방정’을 8일 출시했다.
‘슬라밸’은 수면 유도 생체호르몬인 멜라토닌(2mg)을 주성분으로 하는 전문의약품으로 약효가 8시간 동안 서서히 방출, 수면장애 증상은 물론 수면-각성 주기(Sleep-wake cycle)까지 개선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슬라밸은 국내외 임상에서 수면도달 시간, 수면 구조 그리고 수면의 질 등의 개선일 입증했다고 사측은 덧붙였다.
특히 원 개발사인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뉴림(Neurim Phamaceuticals, 본사 이스라엘)이 생산·공급하며, 경제적인 약가로 환자들의 부담까지 낮췄다고 사측은 강조했다.
금단현상 부작용 등으로 4주 처방이 고작인 기존 향정신성 수면장애 치료제들과 달리 비향정신성 의약품으로 13주까지 처방이 가능하다.
CMG제약 이주형 대표는 “수면장애 환자가 늘어나면서 내성 및 부작용이 적은 비향정신성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슬라밸’은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은 물론 경제성까지 갖춘 유용한 치료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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