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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ARP, 암 유발인자 없앤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6/05 [08:28]

TiPARP, 암 유발인자 없앤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0/06/05 [08:28]

암 유발인자를 없애는 단백질이 발견됐다.

 

전사인자 HIF-1(Hypoxia Inducible Factor-1)은 산소가 부족한 상황에 포유류 세포가 적응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종양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으며 코넬 대학(Cornell University)에서 ‘TiPARP(TCDD-inducible poly-ADP-ribose polymerase)’라는 단백질이 HIF-1을 비롯해서 암을 유발하는 전사인자를 제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유방암 치료에 쓰이는 타목시펜은 TiPARP의 mRNA 발현을 상향조절해서 종양에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HIF-1, c-Myc 등의 전사인자를 제거함으로써 항암효과를 낼 수 있으며 세포핵에서 TiPARP가 활성화되면 상분리(phase separation)를 통해 세포핵에 유비퀴틴 연결효소 HUWE1과 HIF-1-alpha가 소집된 후 HIF-1-alpha와 TiPARP가 비활성화되고 분해되는 과정이 진행될 수 있다고 Hening Lin 교수는 설명했다.

 

Cornell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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