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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KIMC’ 출범 잰걸음

政, 감염병 치료제․백신 생산시설 구축에 100억원 투자 확정
16일 이사장단사 회의 기존 70억→100억 30억 상향 움직임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6/04 [06:00]

제약바이오협회, ‘KIMC’ 출범 잰걸음

政, 감염병 치료제․백신 생산시설 구축에 100억원 투자 확정
16일 이사장단사 회의 기존 70억→100억 30억 상향 움직임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6/04 [06:00]

 【후생신보】정부가 3차 추경 예산안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생산설비 및 공정관리를 위해 100억 원의 예산을 책정한 가운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하 KIMC) 출범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이르면 이달 늦어도 내달 초에는 KIMC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으로 감염병 치료제․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 구축에 나서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이하 협회) 안팎에 따르면 협회는 이달 16일 이사장단사 회의를 갖고 KIMC 설립 및 출범 관련 구체적 실행안, 협회 사업 계획 등의 변경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조속한 개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업계 차원에서 KIMC를 조기에 출범시켜 산업쪽에서도 정부 정책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도다.

 

KIMC는 감염병 치료제, 백신 개발을 위한 R&D는 물론, 생산시설 구축 지원을 통해 원활한 제품 생산이 가능토록 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감염병 치료제나 백신을 직접 개발․생산하지는 않지만 정부 각 부처들로부터 투자를 유치, 유망한 기업이나 업체에 투자하는 방식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단’ 3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해 “국가가 책임지고 끝까지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위해 3차 추경 예산안에 1조원 규모의 정부 지원안을 확정했다. 이 중 100억 원은 치료제․백신 생산시설 및 공정관리 몫으로 배정됐다.

 

이 같은 결정에 따라 협회가 이 100억 원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KIMC를 빠른 시일 내에 출범시켜 이 자금을 유치하겠다는 각오다. KIMC 설립을 위해 당초 70억 현금 투자를 밝혔던 협회는 금액을 30억 원을 더 추가해 총 100억 원으로 늘리는 것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부족분은 협회와 이사장단사의 몫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한 관계자의 설명이다.

 

KIMC는 민․관이 각 100억 원 씩 총 5년 간 1,000억 원을 투자해 팬데믹에 대비해 감염병 치료제와 백신 개발 그리고 필수의약품 등의 공동 연구개발에 힘을 보태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KIMC 출범을 위해 협회 이사장단사는 2억씩 출자 의무가 주어졌고 이사사는 1억씩 출자가 권장됐다”면서 “KIMC는 비영리 단체다”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협회 회원사 등이 출자하는 이유는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과 함께 우리 국민의 건강권 확보 때문”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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