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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항산화물질, 인슐린 분비 촉진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5/26 [08:39]

올리브 항산화물질, 인슐린 분비 촉진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0/05/26 [08:39]

올리브 잎에 함유된 항산화물질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할 수 있다.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지중해 식단의 핵심이 ‘올리브유’라고 알려지면서 세계적으로 올리브유의 소비가 급증했으며 버지니아 폴리테크닉 주립 대학(Virginia Tech)에서 올리브 잎은 물론 열매와 껍질, 뿌리 등 올리브나무의 모든 부위에서 발견되는 폴리페놀계 화합물인 올러유러핀(oleuropein)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올러유러핀은 일련의 실험에서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제2형 당뇨병과 관련이 있는 유해한 응집체를 형성하는 ‘아밀린(amylin)’이라는 신호전달 분자를 억제해서 당뇨병의 발생을 방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in Xu 박사에 따르면 본 연구를 통해서 올리브 제품이 항당뇨 효과를 내는 이유가 밝혀졌으며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제2형 당뇨병과 비만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저렴하고 효과적인 건강기능식품이 개발될 수 있을 것이다.

 

Virginia 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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