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분석심사 선도사업 확대·데이터 활용 시스템 구축하겠다”

김선민 심평원장, 의료계·국민·내부 소통 강화에 역점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20/05/21 [09:38]

“분석심사 선도사업 확대·데이터 활용 시스템 구축하겠다”

김선민 심평원장, 의료계·국민·내부 소통 강화에 역점

박원빈 기자 | 입력 : 2020/05/21 [09:38]

【후생신보】 김선민 신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지난 20일 원주 본원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의료계·국민·내부 소통 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지난달 22일 제10대 심평원장이자, 첫 여성 심평원장으로 취임했다. 서울대 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교수직을 지내다 2006년부터 심평원에서 근무해왔으며, 약 14년여 만에 기획상임이사를 거쳐 원장직에 올랐다.

 

김선민 원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인 재난을 겪으면서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체계의 우수성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이러한 대한민국의 의료체계는 이제 심사평가원 없이 운영될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부적으로 조직원이 급격히 증가하고 업무의 근간인 심사와 평가업무의 효율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는 등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며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한 내외부 소통방식을 개선해 유관기관, 가입자단체, 시민단체 등과의 소통하려고 노력했고, 지역사회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분석심사 선도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데이터 활용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 원장은 취임후 심평원이 코로나19에 대응해 온 부분들을 소개하며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도록 정보통신체계 혁신적 업그레이드 ▲건강보험과 의료체계 관련 기술적·제도적 장치 마련 ▲인사·교육제도 개선 세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의약단체·산업계·환자단체 소통 확대

 

취임 후 보여준 의약단체, 산업계, 환자단체 등과 만남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이어가면서 소통 기회를 제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원장은 “그간 의료계와의 소통을 각 사안별로 했다면, 의견 듣는 기회를 정기적으로 만들고 싶은 것이 제 소망이다”라며 “의료현장도 방문할 계획이며 실제 현장의 에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가약제에 대해서 사회적 합의를 얻을 수 있도록 공론화 방안 등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신약의 접근성은 신속하게 하고, 사후관리 시스템 구축과 재평가를 통해 건강보험 재정 안에서의 합리적 지출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20주년,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

 

김 원장은 “심평원의 20년을 돌아보면서 내외부 소통 강화를 통해 심평원에 대한 내외부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일하기 좋은 기관, 일 잘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어 “내부로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고, 퇴직 임직원들과 함께 심평원의 역사를 이어가겠다”라며 “외부로는 국민, 정부·의료계 및 지역사회 등 이해당사자들과 동반 성장 소통의 장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심평원과 원주시, 강원도가 다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산업육성 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 협력을 견고히 할 예정이다” 라며 “원주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사회공헌 사업으로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