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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면역항암제 전임상 결과 초록 공개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5/16 [10:52]

유한양행, 면역항암제 전임상 결과 초록 공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5/16 [10:52]

【후생신보】 유한양행은 항암치료 신약으로 개발중인 면역항암 이중항체(YH32367/ABL-105) 전임상 결과가 내달 22일(미국 현지시간) 미국암학회(AACR) 연례 학술대회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될 예정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초록은 이날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됐다.

 

YH32367/ABL-105는 유한양행과 에이비엘바이오가 공동연구중인 약물로, 종양 특이적 면역활성을 증가시키고, 종양세포의 성장을 동시에 억제함으로써 기존 항암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는 환자 치료를 위해 개발되고 있는 이중항체 치료제다. 대표적인 적응증은 유방암, 위암, 폐암 등 다수의 고형암이다.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YH32367은 사람의 T면역세포에서 인터페론감마와 같은 세포사멸 사이토카인 분비를 증가시키고 종양세포 사멸을 유도했으며, 인간화 마우스와 인간 4-1BB 발현 마우스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도 대조항체 대비 우수한 항암 효능을 나타냈ㄷ.

 

또한 YH32367은 경쟁약물의 단점인 간독성의 부작용 우려를 해소했으며, 내년 전임상 독성시험 완료 및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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