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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 코로나 임상 전문가 울프 교수 영입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20/05/14 [13:53]

엔지켐생명과학, 코로나 임상 전문가 울프 교수 영입

박원빈 기자 | 입력 : 2020/05/14 [13:53]

【후생신보】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신약물질 'EC-18'의 코로나19 치료제 미국 임상을 위해 카메론 로버트 울프(Cameron Robert Wolfe) 듀크 의대 교수를 핵심오피니언리더(KOL)와 임상시험책임자(PI)로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울프 교수는 임상의학전공(MBBS) 교수로, 지난 2월 '코로나 바이러스 질병 2019: 이식을 위한 새로운 감염의 의미'라는 논문을 발표해 학계의 관심을 받은 감염병 전문가다.

 

코로나19를 비롯한 HIV 감염, 전염병,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병원체 연구 등 60편가량의 전염병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최근 미국 정부 지원과제로 중증 코로나19 감염자의 '렘데시비르(GS-5734)' 3단계 치료법, 중등도 환자 렘데시비르 3상 연구, 적응형 코로나19 치료 시험(ACTT) 등의 긴급 임상을 지휘했다.

 

앞서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12일 식약처로부터 EC-18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이는 국내 기업 중 혁신신약(First-in-Class) 단일물질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 2상을 승인받은 첫 사례다.

 

임상은 충북대병원 등 다수의 임상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객관성이 높은 이중맹검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기영 대표는 "감염학자이고 임상의사이자 코로나19 전문가인 울프 교수를 EC-18 코로나19 치료제 미국 임상 핵심오피니언리더와 임상시험책임자로 영입해 식품의약국(FDA) 임상을 신청, 코로나19 글로벌 치료제로 신속하게 허가받을 수 있게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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