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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서울병원, 스마트 음압병실 기부받다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4/09 [13:08]

순천향대 서울병원, 스마트 음압병실 기부받다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4/09 [13:08]

▲ 순천향대 서울병원이 신성이엔지와 위니케어로부터 기증받은 이동형 스마트 음암병실.

【후생신보】 순천향대 서울병원이 이동형 스마트 음압병실을 기부받았다. 서울병원의 코로나19 대응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금일 신성이엔지와 위니케어로부터 코로나19와 같은 전염성 높은 환자 진료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 음압병실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이들 두 회사는 서울병원에 이동형 스마트 음압병실 1대를 전달하고 양 기관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 전염병 대응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동형 스마트 음압병실은 신속하게 설치 가능한 공기 주입 텐트 방식의 음압격리 부스로, 빠른 설치와 완벽한 격리가 가능하다. 외풍과 강설에 견디는 튼튼한 공기막 구조로 돼 있으며, 사용 후에는 손쉽게 해체가 가능해 편리하다.

 

음압 및 청정도 유지를 위한 클린룸 기술이 적용됐고 통합 제어 시스템으로 양압과 음압 조절도 가능하다.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순천향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신성이엔지의 기술과 순천향대서울병원의 의술이 융합돼 감염병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모델을 제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승하 위니케어 사장은 “국내 병원, 군 부대 등을 초기 시장으로 염두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개발 초기부터 수출을 계획하였으며, 다양한 국가에서 관심과 수출 요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서유성 서울병원장은 “음압 병실을 상시 보유하고 활용하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점들이 있었는데, 신성이엔지의 이동형 스마트 음압병실로 코로나 19와 같은 전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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