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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네틱스, “콘돔 공급 문제 없다”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4/01 [17:03]

바이오제네틱스, “콘돔 공급 문제 없다”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4/01 [17:03]

【후생신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가 지난 18일부터 이동제한 명령을 내린 이후 전 세계 콘돔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바이오제네틱스에도 국내외에서 콘돔 생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전세계 1위 생산업체 카렉스의 공장가동 중단에 따른 글로벌 콘돔 생산 공급의 부족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콘돔 생산 1위 업체인 바이오제네틱스 측은 1일 “공급량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수요 증가에 따라서 공급량을 늘릴 수 있는 여지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바이오제네틱스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콘돔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에서 생산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문의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중국 알리바바에 라텍스 장갑 및 콘돔을 판매하기 위한 등록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또 코로나로 해외바이어들의 입국이 여의치 않은 점을 감안해 알리바바로 비대면 B2B 거래를 통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바이오제네틱스 측은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콘돔 생산업체인 카렉스(Karex) 말레이시아 3개 공장이 이동제한령에 따라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카렉스가 일주일 넘게 콘돔을 단 1개도 생산을 하지 않으면서 이미 1억 개의 콘돔 물량이 부족하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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