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한국건강관리협회, 코로나19 의료지원단 운영

6개 생활치료소에서 흉부방사선 촬영 지원
이동검진 차량 8대와 지원팀 16명 파견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0/03/25 [14:22]

한국건강관리협회, 코로나19 의료지원단 운영

6개 생활치료소에서 흉부방사선 촬영 지원
이동검진 차량 8대와 지원팀 16명 파견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0/03/25 [14:22]

【후생신보】 한국건강관리협회(채종일 회장)는 최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6곳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부족한 병상을 해결하기 위해 경증환자를 격리시켜 생활 및 치료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건협)는 이동검진 차량 8대와 지원팀 16명을 경북대학교 기숙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등 대구, 청풍, 구미, 경주지역 6개 생활치료소에서 입소자들의 흉부방사선 촬영을 지원한다.

 

더불어 건강관리협회는 지난달 26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1000개와 소독 티슈 5040개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13일 건협은 국제구호 개발 NGO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널(이일하 이사장)과 사업 수행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약정 내용은 ‘탄자니아 코메 섬 지역사회 보건환경 개선을 통한 초등학생 건강증진’이다.

 

건협과 굿네이버스가 지난해 10월 한국 국제협력단(KOICA) 주최 시민사회협력 공모전에 제안해 선정된 것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탄자니아 국립의학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Medical Research), 현지 정부 등과 협력해 현지 지역 13개 초등학교 전교생에게 영양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아울러 초등학생 5000여명에 대한 기초검사, 기생충 및 빈혈검사를 지원하며 학교 및 지역 우물, 화장실 시설 신축과 개·보수 등 보건환경 개선에 앞장선다.

 

건강관리협회 채종일 회장은 “약정 체결을 통해 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주혈흡층 및 영양실조로 어려움을 겪는 현지 초등학생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앞으로도 한국건강관리협회가 한국을 대표 하는 공익의료기관으로서 UN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