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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많이 먹으면 심장병 위험↓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3/25 [09:03]

두부 많이 먹으면 심장병 위험↓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0/03/25 [09:03]

두부를 많이 먹으면 심장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두부를 비롯해서 에다마메(枝豆), 병아리콩, 피스타치오 등 식물성 에스트로겐(phytoestrogen)인 이소플라본(Isoflavones)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으면 심장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논문이 미국심장협회(AHA) 공식 저널 ‘Circulation’에 게재됐다.

 

Nurses' Health Study에 참가한 7만4,000명 이상의 여성과 NHS II에 참가한 9만4,000여 명의 여성, 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에 참가한 4만2,000명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두부 섭취량을 조사하고 심장병 위험을 비교한 결과 주1회 이상 두부를 먹는 사람은 심장병 위험이 18% 감소하고 두부를 먹는 빈도가 월1회 미만인 사람은 심장병 위험이 12% 감소했다.

 

가족력이나 생활습관 등 여러 가지 인자가 심장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두부 섭취량의 증가와 심장병 위험의 감소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는지 확실치 않지만 적색육과 같은 동물성 단백질원보다 이소플라본이 풍부한 두부나 다른 식물성 단백질원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American Heart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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