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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英 ‘램시마SC’ 런칭 심포지엄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3/02 [16:19]

셀트리온헬스케어, 英 ‘램시마SC’ 런칭 심포지엄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3/02 [16:19]

▲ 2월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램시마SC 런칭 심포지엄’에서 마틴 페리 교수가 참석자들에게 ‘램시마SC’ 임상 결과 및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셀트리온헬스케어)

【후생신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램시마SC’가 영국 런칭에 앞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영국 전역의 주요 병원 의료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램시마SC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램시마SC 소개 및 임상 데이터가 공유됐다.

 

‘램시마SC’ 임상 결과를 발표한 로열 알렉산드라 병원 마틴 페리 교수는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인 ‘램시마SC’가 출시되면 환자의 상태에 따라 IV 제형과 SC 제형의 선택적 처방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치료옵션이 확대된다는 측면에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큰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018년 11월 영국 법인 설립 이후 ‘램시마SC’ 직판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으며 영업․마케팅을 위한 전문 인력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전문 간호사가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간호사 방문 프로그램’ ▲환자가 직접 체내 약물농도 및 약품면역원성을 확인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형 모니터링 키트 제공’ ▲환자 개개인의 의료 상태에 따른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램시마SC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램시메이트 제공’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국은 TNF-α 시장 규모가 1조 5,000억 원 정도고 영국과 독일 두 지역이 유럽 전체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시장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램시마SC’를 가장 먼저 런칭하는 만큼 올해 안으로 본격적인 판매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상반기 네덜란드, 아일랜드 등에서, 연말까지는 유럽 전역으로 ‘램시마SC’ 런칭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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