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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불구 ‘삭센다’ 국내 비만 시장 평정

지난해 425억 매출 판매1위 등극…로세카린 ‘흔들’ 입지 더욱 견고 전망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2/25 [14:15]

지각 불구 ‘삭센다’ 국내 비만 시장 평정

지난해 425억 매출 판매1위 등극…로세카린 ‘흔들’ 입지 더욱 견고 전망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2/25 [14:15]

 【후생신보】 지각 출시에도 불구하고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삭센다(성분명 : 리라글루티드)의 입지가 더욱 견고해 지고 있다. 발암 위험으로 최근 회수․폐기 조치된 로세카린 성분의 비만 치료제가 시장에서 힘을 잃어 더욱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제약의 GLP-1 유사체 비만 치료제 ‘삭센다’(리라글루티드 3.0mg)는 지난 한해 425억 원의 매출(IQVIA 데이터 기준)을 기록하며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 매출 1위를 달성했다.

 

국내 전체 비만 치료제 시장 규모는 1,341억 원, 이 중 삭센다가 32%를 점유한 셈이다. 삭센다는 지난 2018년 출시 첫 회(74억 원 매출) 대비 지난해 466% 성장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신약으로 최근까지 다수 처방됐던 로세카린 성분의 비만 치료제가 암 발생 위험이라는 안전성 우려에 발목이 잡혀 시장에서 처방 중지 및 회수 조치되면서 삭센다의 시장 장악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안전성이 논란이 되고 있는, 로세카린 성분으로 비만 치료제는 일동의 벨빅정과 벨빅엑스알정 두 종류가 있다. 이들 제품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15억 가까이 감소한 85억 정도였다. 광동제약의 콘트라브는, 지난해 전년대비 12% 가까이 줄어든 40억 매출에 그쳤다.

 

노보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국내 출시 2년이 되지 않은 삭센다가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는 삭센다의 체중 감소 효과와 함께 고혈압, 고지혈증, 전당뇨 및 제2형 당뇨병과 같은 심대사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등 부가적인 효과들이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로부터 확인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리라글루티드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GLP-1 유사체 비만 치료 신약이다. 음식 섭취에 반응해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인체 내 식욕 조절 물질인 GLP-1과 97% 가량 유사해 포만감을 높임으로써 식욕을 조절하고 공복감과 음식 섭취를 줄여 체중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총 5,358명에 달하는 대규모 임상(SCALE)을 통해 유의미한 체중 감소 효과 뿐 아니라, 체중 감량 유지 효과가 확인됐다. 제2형 당뇨병 환자 9,340명이 참여한 LEADER 임상에서는 장기적인 심혈관계 안전성 및 우수성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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