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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美 정부와 코로나19 백신 개발 착수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2/21 [16:27]

사노피, 美 정부와 코로나19 백신 개발 착수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2/21 [16:27]

【후생신보】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가 지난 18일 코로나19 백신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예방대응본부의 조직인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Biomedical Advanced Research and Development Authority, BARDA)과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노피 백신 부문의 글로벌 대표인 데이비드 로우는 “최근의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이 세계 보건의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사노피는 BARDA와 협력을 통해 잠재적인 백신 후보에서 개발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사노피는 자체 재조합 DNA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후보를 만들 계획이다. 이 재조합 기술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표면에서 확인되는 단백질과 유전적으로 정확히 일치하게 생산할 수 있다.

 

BARDA 국장인 릭 브라이트 박사는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새롭게 발생한 세계적 보건 위협에는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사노피 파스퇴르와의 파트너십 확대 및 허가된 재조합 백신의 플랫폼 활용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백신 후보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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